애플사 아이폰의 최신 운영체제 iOS16이 12일(현지시간) 공식 출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아직은 아이폰에만 적용이 될 예정이고, 아이패드에는 10월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아이폰 ios16에서는 맞춤형 잠금화면, 메시지 편집 및 보내기 취소 기능등이 추가됐다.
ios 16은 이전 버전인 15.6.1에서 업데이트 할 경우 약 3G의 용량을 사용하며,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업데이트 대상 기종은 아이폰8 이후 모델이 가능하며, 그 이전 모델은 ios 15.7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ios 16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의 시계와 위젯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전에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의 시간과 위젯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없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로 자신이 원하는 잠금화면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잠금화면을 길게 누른 후, 화면을 쓸어 넘겨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중 다소 늦은감이 있는 기능인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lways-On Display, AOD)가 지원됐다.
새로 바뀐 잠금화면은 각종 알람이 단말기 화면 중앙에서 하단으로 이동하며, 일부 모델에 한해 배터리 잔량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음악 재생 시 잠금화면에서 앨범 커버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전송한 문자메시지를 15분 안에 수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고, 문자메시지를 ‘읽지 않음’으로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보낸 메시지를 길게 누른 후, '편집'을 선택해 메시지를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다. 수신자에게는 발신자가 텍스트를 수정했다는 알림이 뜨지만, 원본은 볼 수 없게 된다.
보낸 메시지를 취소하고 싶을 때에도 메시지를 길게 누른 후 '전송 취소'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수신자가 iOS16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메시지가 취소 되지 않는다.
재미있는 기능인것이 쉐어플레이 기능이 메세지 안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미디어 공유 기능인 ‘쉐어 플레이’ 기능이 메시지 앱에도 적용되어 메시지 내에서 영상을 동시에 시청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영상 제어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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