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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유해물질 배출사업장 증설로 대기질 최악 - 광역단체별 유해물질 배출량

by mass##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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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 박완희 의원은 9월 7일 열린 72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은 2020년 1755.5톤의 발암물질을 배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배출 1위를 기록했는데 이중 절반은 청주시에서 배출된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런데 저런 주장의 구체성이 어떤 자료에 근거한 것인지가 애매하다.

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는 

화학물질안전원의 '2020년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를 토대로 한 것이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학물질 배출량은 전국 기준으로 총배출량 9858톤 중 충북은  17.8%에 달했다고 하였다.

 

광역 지자체별 발암물질 배출량은

충북 1755.5톤,

울산 1487톤,

경기 1444톤,

경남 1343톤 순이다.
서울은 단 9㎏만 배출했다.

박 의원은 추가로 다음과 같은 수칠르 이야기 하였다.

"청주시 배출 발암물질 중 가장 많은 것은 836톤을 배출한 디클로로메탄으로, 이는 암의 발암성 기전 등 여러 근거에 의해 사람에게도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물질".

 "발암물질인 다이옥신과 퓨란의 청주 조사지점 결과는 전국평균보다 20배에 가까운 수치였고, 대기 중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전국 연평균 농도의 7배 이상 높았다"라며 "전문가들은 소각장과 산업단지 등을 원인으로 추정한다"라고 했다.

"청주시는 16개 소각장에서 하루 1800톤, 전국 소각량 18%를 소각"

"소각장이 있는 북이면은  환경부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북이면 주민 누적 암 발생률은 전국평균보다 20~30%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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