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테마주와 관련하여 금융당국에서는 여러 불법행위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하나 그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곘다 소위 대선 테마주라고 하여 윤석렬 테마주, 이재명 테마주 등이 증권가에서 찌라시 형태로 유통되고 해당 관련 주가가 급등락을 하는 와중에 금융 감독 당국의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할 듯 하다.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 테마주로 분류된
모베이스전자, 희림, 덕성, 깨끗한나라, NE능률, 웅진 등은 급등락을 거치며 최근에는 지난 2월 4일 3% 이상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소위 이재명 대선테마주라고 하는 관련 주식으로 오리엔트바이오가 있으나 이 종목이 왜 이재명 테마주가 되었는지는 정말 웃기는 이유이다.
이 후보가 한때 오리엔트 시계공장 노동자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요동치고 있고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이 아닌 지난 2017년 1월에 오리엔트바이오 공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진행했다는 것이 이유라는 게 정말 웃기는 이야기 이다. 그나마 해당 주식은 작년 11월 12일 최고점인 1570원까지 올랐지만 지난달 27일 급락해 최저점인 999원까지 내려갔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소확행 공약에 따라 탈모 샴푸 업체 TS트릴리온 주가는 779원에서 1천330원으로 70.73% 올랐다. 이러한 상승은 당연히 푸시적인 상승흐름 보다는 일시적인 단발성 상승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추세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될 경우 단발적인 상승이 아니라 추세적인 장기 상승으로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대선테마주 라고 하여 대선후보의 개인적인 학연·지연 등으로 얽힌 단순 테마주를 보기 보다는 해당 종목의 기본적인 체질과 관련 업종, 그리고 후보들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정책 공약과 시장에서의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누가 이기고 지던간에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가 내건 공약에는 접점을 찾아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두 후보가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시대적 추세이자 화두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주와 물적 분할 관련 모회사다. 이와 관련한 디지털 자산, NFT(대체불가토큰) 등은 제도권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업비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와
해외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NAVER),
NFT를 발행하는 위메이드와 컴투스홀딩스 등의 종목이 유력한 종목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두 후보는 모두 공통적으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시 모회사 주주에게 공모주 우선배정이나 신주인수권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러한 정책과 관련해서는 물적분할 이후 기업공개(IPO)가 예정된 기업의 모회사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며 관련 종목으로 는 SK, SK스퀘어, SK이노베이션, 이마트, 만도, KT, 포스코, 두산, 한화솔루션 등을 예로 들 수가 있다.
반대로 두후보의 공통점이 아니고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반대의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소위 원전주 즉 원자력 관련 종목들 이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다면, 원전주들은 단기 급등 후 장기 우상향이 예상되고,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원전주들은 단기 급락은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하향세로 예상이 된다.
다만 주식거래상 소위 말하는 작전성 거래에 따른 호가조작, 종가관리, 등 작전세력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당 종목들의 기본적인 분석을 필수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대선 테마주를 포함한 주식 불공정거래 의심 사항을 발견한 경우 구체적인 자료를 텀부하여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등에 즉시 제보하면 그 내용과 증빙 자료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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