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의 음주운전은 별 이슈가 안되나?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보도

남자 연예인의 음주운전과 여자 연예인의 음주운전은 그 보도 행태에 있어서 많이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5월 18일 아침 8시경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적발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51814150005191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측 "경찰 요청에 성실히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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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낮이 익기도 하지만 , 

 

보도 내용을 보면 아침 8시경이고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3차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한다.

이번 사고로 변압기를 추돌하여 주변 지역에 일시적으로 정전이 있었다는 보도도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단순 접촉사고 수준의 사고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현장에서 호흡측정을 하지 않고 혈액 채혈 검사를 하였다고 한다.

 

보통 그 시간대 라면 , 새벽에 또는 아침까지 술을 먹은 듯 하고, 이런 경우 호흡측정보다 채혈 측정이 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음주운전에 교통사고이면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0.08%가 넘을 경우 면허 취소와 결격기간 2년 정도가 주어진다.

물론 연예인이므로 벌금 등의 돈걱정은 않될 것이고 또한 운전면허를 다시 따지 못하는 결격기간 정도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해가 안되는 것이 연예인들은 그 얼굴이 알려져 택시나 대리기사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은 알겠으나 궂이 차를 타고 운전을 직접 해야 하는 것은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만약 남자연예인 같은 경우 이보다는 더 크게 기사들이 나왔을 듯 한데 조금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것 같다.